보도자료

BIPV안전협의회 보도자료입니다.

보도자료 [중부일보] 道 산하 기관 "경기 RE100, 현실과 안맞아"
2023-06-23 09:22:36
관리자 (adm49k) 조회수 250
210.205.8.226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위기를 대응코자 내세운 ‘경기 RE100’ 정책이 현실과 동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모두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를 계획했지만, 기관마다 설치 여건이 제각각인 탓에 참여하기 어려워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4월 24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을 위한 계획을 담은 ‘경기 RE100’ 정책을 선포했다. 미래세대와 차기 정부에 기후위기 극복 부담을 떠넘기지 않겠다는 취지다.

RE100은 재생에너지 (Renewable Electricity) 100%를 뜻하는 용어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오는 2050년까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게 골자다.

김 지사가 발표한 정책에는 공공 청사 옥상·주차장에 자가·상업용 태양광 설치 등을 통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공공기관 RE100’과 도·시군 소유 공유 부지를 에너지협동조합에 임대해 태양광 발전 활성화를 유도하는 ‘공유부지 RE100’ 등이 담겼다.

이에 따라 도는 광교청사는 물론 모든 산하기관에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데, 일부 기관에선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옥·유휴부지 등 부동산 자산을 가진 기관과 달리 청사를 임대하는 기관의 경우,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 조성이 어려워서다.

해당 기관 관계자는 "보통 건물 옥상과 주차장에 많이 설치되는 태양광을 공공기관에 들이려면 사옥이나 유휴부지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유휴부지도 없고 사옥도 없는 기관의 경우 여건상 참여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RE100 달성이 1차 목표"라면서 "발전 시설 설치 외에도 다양한 이행수단을 통해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향후 경영평가 항목에 달성도를 포함시키는 부분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원문기사보기)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598140